우메다역 스시 현지인 맛집 카키 앤드 와인 사치구이 스시마루(Kaki & Wine Tachigui Sushimaru)
우메다역에 햅파이브를 타러 갔다가 카키 앤드 와인 사치구이 스시마루(Kaki & Wine Tachigui Sushimaru)에서 초밥 먹은 것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우연치 않게 들어갔지만 모두 일본인이었고, 한글 메뉴가 없는 것으로 보아 한국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그런 맛집인 듯 했어요!
체인점 같긴 했지만 분위기와 음식, 장인정신이 좋아서 리뷰하려고 합니다.
※ 스탠딩 초밥집이니 장시간 서 있는것이 불편하신 분들은 식당을 지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런치 세트
런치 세트가 있는데요, 가격이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1000엔 내외의 가격으로 먹었습니다.
오사카에서 이 정도 가격에 초밥을 먹을 수 있는 것은 아주 매력적인 포인트 인 것 같습니다.
아래는 런치 세트에요. 중간에 있는 초밥의 경우, 요리사께서 이미 한 번 만들었다가 버려버리더라구요. 그러고는 다시 만들어 주셨는데.. 뭔가 본인 맘에 안드셨나봐요. 아마 그래서 다시 만들어 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곳이 장인정신이 좋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_^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맛있었으며, 특히 참치가 맛있더군요.
메뉴
메뉴를 보여드릴게요.
여기는 생굴이 굉장히 유명한 것 같아요. 220엔에 하나 줍니다..ㄷㄷ
굴은 굉장히 신선했어요. 다만, 굴껍질(?) 쩍(?)이라고 하나요. 그게 조금 씹혔는데 원래 그렇게 먹는 거라고 합니다 ㅎㅎ
그리고 나머지 초밥은 한 접시에 2개씩 나와요. 200앤~500앤까지 가격이 다양하네요 ㅎㅎ
주문 방법
먹고 싶은 요리가 있으면, 메뉴판의 숫자를 골라서 앞에 있는 통에 넣으면 됩니다.
이렇게 숫자가 적혀 있는 것을 드리면 주문 완료 입니다.
굴
생굴은 이렇게 생겼네요 ㅎㅎ 튼실하게 들어있고, 신선합니다.
청어
그리고 저희는 청어도 시켜봤어요.
두 개를 시켰으므로 총 4피스가 나옵니다. 많이 먹어본 맛은 아니라 좀 신기하긴 한데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성게알
성게알도 시켰는데요. 저는 배불러서 먹지 않아 모르겠습니다.. 평범했다고 하는 것 같군요^^
음식은 이렇게 냉장 보관하고, 주문이 들어오면 썰어서 주십니다.
생굴이 유명한 만큼 가게 뒷편에 굴껍떼기가 주렁주렁~~ 달려 있어요 ㅎㅎ
우메다역에 들르신다면, 간단한 식사로 추천 드립니다.
열차에서 만난 무식이형님 사진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여행 보내세요 ㅎㅎ
<구글맵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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