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 맛집, 고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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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국에도 줄서서먹는 식당 고도식을 다녀왔습니다.

송리단길 고도식

 

식당 정문에 테이블링을 위한 순번을 적습니다. 이름을 부를 때 사람이 없으면 다소 가차없이 다음 팀으로 넘어가니 주의해 주세요!

 

저희는 알등심 2인분, 삼겹살 1인분을 시켰습니다.

(천겹살보다는 삼겹살이 좀 더 먹고 싶은 날이었습니다.)

 

고기가 나오기 전에 서비스로 순두부찌개를 주는데 맛있습니다. 공기밥을 시켜버렸습니다..

송리단길 고도식

 

고기는 살짝 초벌해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송리단길 고도식

송리단길 고도식

 

알등심을 먼저 구워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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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냄새도 안나고, 부드럽고 알등심을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되게 맛있습니다. 

북어를 이용해 만든 소금을 찍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이 소금은 자극적이지 않게 짭짤한 맛을 더해줘 참 맛있습니다.

 

송리단길 고도식

 

삼겹살도 맛있었지만, 알등심이 더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송리단길 고도식

 

반찬은 파김치, 백김치, 콩나물 다 정갈하고 맛있어서 고기가 느끼할 때 같이 먹으면 참 좋습니다.

 

송리단길 고도식

 

볶음밥은 6000원 입니다. 가격을 적은 것에서 눈치 채셨나요? 

양은 많지만 맛은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ㅠ 제 입맛에 많이 삼삼하기도 했구요. 

 

결론은, 고기는 무조건 강추! 볶음밥 보다는 그냥 공기밥과 먹는게 더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