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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음식

합정 카와카츠! 평일 저녁 웨이팅 후기

by 하나리나 2024.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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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합정에서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카와카츠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이전에 몇 번 웨이팅 없이 방문하였지만, 늘 웨이팅 마감이었습니다. ㄷㄷ

그만큼 인기가 많구요. 웨이팅 어플을 사용하지 않으면 대기가 어렵습니다.

 

이번에는 "캐치테이블" 어플을 활용하여 웨이팅 하였는데요.

 

제가 평일 오후 5시 30분 즘 예약을 했을 때는, 대기 2번째 수준이었어요.

6시 즘 도착을 예상하고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지하철이 좀 늦어진 터라 대기를 계속 미뤘습니다. 현장 대기가 없어서 그랬는지 어플에서 계속 입장을 하거나 대기를 미루라고 하더군요.

 

저는 추워서 사람이 많이 없나보다 하고 그냥 천천히 갔습니다.

 

같이 식사하기로 한 분이 일 때문에 좀 늦어져서 식당에는 6시 50분에 도착 했습니다. 

6시 30분 정도만 해도 어플에서는 대기가 거의 없는 수준이어서, 그냥 갔습니다.

 

그런데 왠걸,, 갑자기 대기가 6팀으로 늘어나 있었구요. 식당 앞에서 대기하시는 팀도 몇몇 있었습니다..

 

평일 저녁이라서 아마 퇴근하고 오시는 분들이 한 번에 겹치는 듯 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평일 저녁에 예약 하시려면 6시 30분 정도 이후부터 대기가 급격히 늘어난다고 예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꼭 캐치테이블로 틈틈히 대기 인원 확인하시고 웨이팅 신청하시길 바라겠습니다. ㅎㅎ

 

캐치테이블로 신청하고, 맞은편 편의점에서 따뜻한 음료를 한 잔 하고 있으면 카톡으로 알림이 오구요. 입장 가능하십니다.

카와카츠 캐치테이블 웨이팅

 

맛집 느낌이 나는 외관입니다.

사실 맛집인 점과 대기인원에 비해 자리가 많진 않았습니다. 그게 좀 아쉽군요.

합정 카와카츠

 

저희는 로스(등심)카츠, 히레(안심)카츠를 하나씩 시켜서 골고루 맛을 봤습니다. ㅋㅋㅋ

 

등심은 비계쪽이 살짝 있고, 고기가 정말 적절하게 익어 있습니다.

튀김이 과하지 않아서 전혀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양배추 소스가 정말 맛있었어요. 

합정 카와카츠 로스 카츠

 

전체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밥과 된장은 필요 시 더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된장은 맛있었고, 제가 끝타임에 가서 그런지 밥은 좀 그저 그랬던 것 같습니다.

주인공인 카츠는 정말 맛있었어요.

합정 카와카츠 로스 카츠

 

안심카츠 입니다. 

자칫 뻑뻑할 수 있는 부위이지만, 그런 것 전혀 없이 부드러웠습니다. 

느끼하거나 비계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에게 더 추천드릴 수 있겠습니다. 

등심에서도 그랬지만, 튀김이 고기에 딱 잘 달라붙어 있는 것을 보니 튀기는 솜씨가 굉장한 듯 합니다.

합정 카와카츠 히레 카츠

 

오일, 소스, 소금, 후추가 비치되어 있구요. 취향에 맞게 덜어서 드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돈까스 소스+와사비 조합을 좋아합니다. ㅎㅎ

 

이렇게 리뷰를 하며 카츠 사진을 보니 또 가고 싶네요..

 

다음번에 방문할 때에는 카츠산도를 포장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ㅎㅎ

 

모두 웨이팅 성공하시고, 맛있는 식사 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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